[책 추천/서평]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 - 허규형
요새 밀리의 서재로 주로 책을 읽는데, 눈에 들어온 책이 있다. 밀리의 서재에서 처음 나오게된 종이책! 읽어보니 유악한 책이라 추천을 하고싶다.

다양한 내담 사례가 책에 담겨 있다
이번 도서를 한 단어로 표현하면 '공감'입니다. 그간 정신과의 문턱을 낮추고자 유튜브 채널 '뇌부자들'을 운영해온 허규형 의사의 첫 에세이이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든 다양한 내담 사례 가운데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고민했던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우울증, 자존감은 물론 방어기제와 애착유형까지, 다양한 사례들의 우리나라의 문화와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있기에, 평소에 비슷한 고민을 했던 사람들이라면, 읽어볼만한 책이다.
밀리의서재 종합 베스트 1위.
이번 도서는 작년 밀리 오리지널로 출간된 도서 <오늘부터 새로운 마음과 시선>을 개정한 작품이에요. 더 다양한 사례와 깊은 이야기를 담고 돌아왔죠. 종이책 출간 전 밀리의 서재에서 종합 베스트 1위를 기록하기도 했어요. 그만큼 많은 독자들에게 공감과 재미를 선사한 책입니다. 지금도 독자들의 댓글이 와글와글 올라오고 있어요!
드로우앤드류, 전홍진 교수가 추천
평소 드로우앤드류 구독자이기에, 영상을 잘 보고 있는데, 추천을 하셔서 또 관심이 가는 책이었다. "나만 이상한 게 아니구나!" 라고 표현했다고 하는데, 이게 내담자의 사례들이 주는 장점인것 같다. 나 혼자만의 고민이 아니라는 위로, 길잡이가 될수 있는 조언, 등 우울증을 겪고, 고민이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또한, 독자들의 고민사항으로 허규형 작가님은 또다른 연재를 시작했다고 하는데, 작가와의 소통이나, 본인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시도해보는것도 좋을듯 하다.
밀리의 서재 앱을 내가 실제로도 이용하고 있기도 하고, 우울증을 앓고 있기도 해서,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다. 우을증을 겪으면 다른사람과 만나고 싶지 않은 기분이 들때가 많은데, 그렇게 되면 다른사람들도 사실은 비슷한 경험을 했다고 여기기 힘들다. 그러한 마음을 위로해주는 책이라고 생각을 한다. 실제 내담자들의 사연이 적혀있어, 다른사람들도 비슷한 생각을 하는구나 생각하게 되며, 나를 위로해 주는 책이다.
우울증을 겪고 있고, 이세상에 나 혼자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읽어모라고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