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운동을 하기가 너무 힘들다. F45를 가려고 했는데, 한 수업당 최대 인원이 10명이라 예약이 매우 빠르게 찬다. 수업 예약은 수업 24시간 전에 오픈되는데, 오늘 같은 경우는 아침에 미팅을 하느라 놓쳤는데, 오후 1시에 체크하니 이미 다 나갔다. ㅠㅠ 그냥 일요일에 개인운동 해야지. 어제 집에 새벽 12시 반에 갔는데, 학교가 뭔가 으스스해서 무서웠다. 근데 사실 집에 갈까 그냥 밤샐까 고민도 하긴 했다. 딱 집중 잘 되려는 타이밍이긴 했는데 똥 마려워서 그냥 집 가서 씻고 잤다. 오늘 아침에 늦게 일어난 것 보면, 자기를 아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수님과 만나서 이것저것 얘기하는데, 교수님이 갑자기 자기가 healthy 해 보이지 않냐고 물어봐서(속으론 뭔 개소리지 이건 또...) 왜?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