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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tha Cristie 2

[책 리뷰/독후감] 스타일스 저택의 괴사건 - 애거서 크리스티

애거서 크리스티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읽은 후에 찬찬히 다른 작품들도 읽어보려고 한다. 그 두 번째 타자는 바로 [스타일스 저택의 괴사건]! 에르퀼 포와로라는 탐정 캐릭터가 나오는 첫 작품이자, 크리스티의 데뷔작인 소설인데, 이게 데뷔작이라니.. 놀라울 따름이다. 상상력이 정말 풍부한 것 같다. 아무래도 첫 작품이다 보니 풀어가는 방식이 뭔가 좀 답답하다고 느껴졌는데, 아서 헤이스팅스라는 캐릭터의 1인칭 시점으로 쓰여서, 더욱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캐릭터 자체가 약간 답답..) 줄거리는 나무위키나 다른 블로그에서도 볼 수 있겠지만, 그래도 간략하게 설명을 해보자 한다. (나중에 내가 까먹을 수도 있기 때문은 아니다.) 먼저, 피해자는 에밀리 잉글소프 라는 노부인인데, ..

카테고리 없음 2023.08.11

[책 리뷰/독후감]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애거서 크리스티

손꼽히는 추리 명작인 애거서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읽었다. 생각보다 짧은 편이라 이틀 만에 후루룩 읽었다. 줄거리는 지인이나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서 병정 섬에 모인 10명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맨 처음 들었던 생각은, 이름을 외우기가 생각보다 어려웠다. 책이 생각보다 짧아서 더 어렵게 느껴졌던 것 같기도 하다. 책은 으스스하고 을씨년스러운 분위기가 나면서, 전개가 매우 빠르다. 그리고 소혀 통조림은 왜 있는 거지. 누가 먹는 거야... 처음 들어봤는데, 궁금하긴 하다. (나는 소혀는 훠궈집에서만 먹어봤다. 쫄깃하며 맛있음) 줄거리는 차치하고, 결국 마지막에 범인은 밝혀진다. 경찰이 밝혔다는 것은 아니고, 범인의 편지로 인해서 밝혀진다. 범인은 이러한 모든 것을 예상한 것인지, 범행의 자세..

카테고리 없음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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