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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추천/서평]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 - 허규형

요새 밀리의 서재로 주로 책을 읽는데, 눈에 들어온 책이 있다. 밀리의 서재에서 처음 나오게된 종이책! 읽어보니 유악한 책이라 추천을 하고싶다. 다양한 내담 사례가 책에 담겨 있다 이번 도서를 한 단어로 표현하면 '공감'입니다. 그간 정신과의 문턱을 낮추고자 유튜브 채널 '뇌부자들'을 운영해온 허규형 의사의 첫 에세이이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든 다양한 내담 사례 가운데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고민했던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우울증, 자존감은 물론 방어기제와 애착유형까지, 다양한 사례들의 우리나라의 문화와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있기에, 평소에 비슷한 고민을 했던 사람들이라면, 읽어볼만한 책이다. 밀리의서재 종합 베스트 1위. 이번 도서는 작년 밀리 오리지널로 출간된 도서 을 개정한 작품이에요. 더 다양한 사례와..

카테고리 없음 2023.08.30

[미국 코스트코 추천템] 코스트코에서 잘 산 음식들 - 과자, 과일, 냉동 음식

오늘은 코스트코에서 요새 내가 산 물건/음식 중 추천할만한 제품들을 가져왔다! 요새 건강한 식단과 군것질, 그 어디사이에서 고민을 하고 있는 자취생이다. 코스트코는 그래도 양이 꽤 많아서 항상 고민되는데, 오늘 소개하는 제품들은 그런 고민이 필요 없는 제품들이다! 세일이다 하면 무조건 사는 나의 코스트코 추천템들을 살펴보자. 1. Kirkland Signature Thick Sliced Bacon, Center Cut, 1.5 lbs, 2 ct 가격 $11.59 ($3.86/lb) 저번주에 산 베이컨! 레딧에서도 베이컨은 무조건 두꺼운걸 사라고 할 정도로 차이가 크다. 합리적인 가격과 아주 맛있는 맛. 더 설명할 필요가 없다. 다른 마켓에서 세일을 해서 베이컨이 $5.5/lb 정도 하는데, 3.86이면 ..

카테고리 없음 2023.08.17

[영화 리뷰] Elemental (2023)

솔직히 나는 영화를 보기 전에 트레일러를 보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해서, 이번 영화도 그냥 바로 가서 봤다. 인스타에서 돌아다니는 짤로는 과학적인 요소가 많다고 해서 아주 흥미롭게 생각했다. 일하고 운동하고 후다닥 씻고 헐레벌떡 영화관에 갔는데, 실제 영화는 7시 15분인가 시작했음ㅋㅋㅋㅋㅋㅋ 광고 30분 실화입니까?? 줄거리는 대부분 알겠지만, 불과 물인 두 주인공의 이야기이다.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느낌이 든다. 제너럴하게 따지고 보면, 엘레멘탈 도시(약간 신대륙이나 지금의 미국과 같은 느낌)의 이민자인 부모님을 둔 엠버는, 부모님의 상점을 이어가려고 노력하지만 그게 잘 되지 않는다. 그 와중에 웨이드를 만나서 고난과 역경을 헤쳐가고, 또 자신에게 맞는 직업도 찾는 이야기. 그리고 결국 해피엔딩으로 둘..

카테고리 없음 2023.08.16

[책 리뷰/독후감] 스타일스 저택의 괴사건 - 애거서 크리스티

애거서 크리스티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읽은 후에 찬찬히 다른 작품들도 읽어보려고 한다. 그 두 번째 타자는 바로 [스타일스 저택의 괴사건]! 에르퀼 포와로라는 탐정 캐릭터가 나오는 첫 작품이자, 크리스티의 데뷔작인 소설인데, 이게 데뷔작이라니.. 놀라울 따름이다. 상상력이 정말 풍부한 것 같다. 아무래도 첫 작품이다 보니 풀어가는 방식이 뭔가 좀 답답하다고 느껴졌는데, 아서 헤이스팅스라는 캐릭터의 1인칭 시점으로 쓰여서, 더욱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캐릭터 자체가 약간 답답..) 줄거리는 나무위키나 다른 블로그에서도 볼 수 있겠지만, 그래도 간략하게 설명을 해보자 한다. (나중에 내가 까먹을 수도 있기 때문은 아니다.) 먼저, 피해자는 에밀리 잉글소프 라는 노부인인데, ..

카테고리 없음 2023.08.11

[책 리뷰/독후감]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애거서 크리스티

손꼽히는 추리 명작인 애거서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읽었다. 생각보다 짧은 편이라 이틀 만에 후루룩 읽었다. 줄거리는 지인이나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서 병정 섬에 모인 10명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맨 처음 들었던 생각은, 이름을 외우기가 생각보다 어려웠다. 책이 생각보다 짧아서 더 어렵게 느껴졌던 것 같기도 하다. 책은 으스스하고 을씨년스러운 분위기가 나면서, 전개가 매우 빠르다. 그리고 소혀 통조림은 왜 있는 거지. 누가 먹는 거야... 처음 들어봤는데, 궁금하긴 하다. (나는 소혀는 훠궈집에서만 먹어봤다. 쫄깃하며 맛있음) 줄거리는 차치하고, 결국 마지막에 범인은 밝혀진다. 경찰이 밝혔다는 것은 아니고, 범인의 편지로 인해서 밝혀진다. 범인은 이러한 모든 것을 예상한 것인지, 범행의 자세..

카테고리 없음 2023.08.04

라스베가스 여행 계획, 액티비티 종류/동선 짜기 - 라스 베가스 여행 (2)

우선, 저번에 숙소를 예약을 일찌감치 끝냈다. 그리고 오늘 렌터카 예약도 했다. 내가 있는 곳은 라스베이거스에서 대략 6-7시간 정도 운전을 해야 하므로, 렌터카가 필수다. (물론 자차가 있지만 그게 구려서 가다가 퍼질까봐 렌터카를 예약한 건 아니다) 어쨋든, 대략 이동수단과 숙소는 예약을 끝냈으므로 가서 무엇을 할지 대략적인 것을 구상해보려고 한다. 라스베이거스 숙소 예약을 싸게 하고 싶다면 이전글 클릭! ⬇️⬇️⬇️⬇️⬇️ 라스베가스 여행 계획 짜기, 숙소 예약 꿀팁, resort fee 피하는 법- 라스 베가스 여행 (1) 라스베가스 여행 계획 짜기, 숙소 예약 꿀팁, resort fee 피하는 법- 라스 베가스 여행 (1) 07.10.23 친구들과 8월 초에 여름학기 종강을 하면 베가스 여행을 가..

카테고리 없음 2023.07.29

[무료 F45 앱 추천] F45 challenge - 미국 유학 일상 일기

오늘은 무료인 운동 앱을 추천해볼까 한다. F45는 매우 비싸다. 한국도 가격을 살펴보니 한 달에 30만 원 정도로 장난 아니더라.. 미국도 가격은 비슷한 것 같다. 무제한 클래스를 6개월 결제 계약을 하면 한 달에 169.99불로 싸지지만, 한 달씩 등록하는 것은 189.99불이다. 환율을 따지면 24-25만 원 정도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어느 때나 무료로 F45의 루틴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F45 루틴을 무료로 즐기자 애플 앱 스토어 다운 링크 → F45 Challenge app (Apple) 구글 플레이 스토어 다운 링크 → F45 Challenge app (Google) F45를 수강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미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돈을 내고 F45를 수..

카테고리 없음 2023.07.28

대학원생으로서 학부생 트레이닝하기 - 미국 유학 일상 일기

사람과의 관계는 어떻게든 스트레스를 받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그런 점에서 나는 내 교수님을 잘 만나서 매우 다행이다. 그런데 그런 말 들어본 적이 있나? 미친놈, 아니 x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 잘은 들어본 적이 없지만 경험해 본 적은 있을 것이다. 들어본 적이 없는 이유는 내가 지어낸 말이기 때문이다. 경험을 해봤다면 무엇일까. 그룹 내에서 정상인들도 물론 있겠지만, 일반인과 다른, 특이한 성격의 사람들이 꼭 한 두 명은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만약에 그 특이한 사람이 떠나고 새로운 사람이 들어온다면, 원래 그룹에 있던 덜 특이했던 사람이 갑자기 부각을 드러낸다 던지, 아니면 새로 온 사람이 그전 사람과 비슷하거나 더 특이한 사람일 것이다. 만약 그룹에 모두 정상인밖에 없고 다 너무 좋다 생각..

카테고리 없음 2023.07.27

내가 F45를 하는 이유 - 격한 운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카타르시스 릴리스: 높은 심박수로 극심한 운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오늘날의 빠른 속도의 세계에서, 스트레스는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반갑지 않은 동반자가 되었습니다. 증가하는 업무 스트레스에서 개인적인 도전에 이르기까지, 스트레스는 우리를 압도하고 피곤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신체적 건강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강력한 스트레스 해소책으로 작용하는 상쾌한 해결책이 있습니다: 높은 심박수로 극심한 운동입니다. 격렬한 신체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우리의 체력 수준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와 싸우고 정신적인 명확성을 찾는 데 도움이 되는 일련의 생리적 반응을 유발합니다. 이 블로그 게시물에서, 우리는 어떻게 고강도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지, 그리고 왜 그러한 운동을 우리의 일상에 ..

카테고리 없음 2023.07.23

[영화 리뷰] Mission: Impossible – Dead Reckoning Part One (2023)

내가 처음으로 본 미션 임파서블 영화. 처음 본 거라 스토리는 이해가 안 가는 부분도 있긴 했다. 그런데 그런 것들을 차치하고서라도 매우 잘 만든 영화 같았다. XD스크린으로 보니 뭔가 화면이 더 커서 그런가 실감 나고 사운드도 빵빵하고 좋았다. 매우 좋았던 부분은 캐릭터가 느끼는 사운드들을 영화에 잘 녹여냈다는 것이다. 그 포인트로, 유명한 절벽 오토바이 씬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뛰었을 때의 그 몇 초간은, 가속을 위로하고 있었기에, 속력이 점점 줄었을 것이다. 그것을 바람소리로 잘 나타내었다. 그리고 하강을 할 때, 중력의 힘을 받아 공기의 소리가 매우 크게 느껴졌다. 이러한 디테일한 부분들이 뜻깊게 느껴졌다. 톰 크루즈가 실제 인터뷰에서 "쉽지 않았다. 하지만 관객, 스튜디오, 내 크루들, 다른 배..

카테고리 없음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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